[Zeppelin] 앵귤러와 리액트

앵귤러

앵귤러는 구글이 개발 및 유지보수하고 있는 오픈소스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임.

앵귤러는 앵귤러JS로 시작해, 2016년 완전히 재설계된 앵귤러가 등장했고, 이전 버전과 구별됨.

앵귤러는 대규모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레임워크임.

강력한 구조화와 일관성을 갖춤.

현대의 리치 프론트엔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도구와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규모가 크고 복잡한 프로젝트에 적합함.

 

1.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의 차이

앵귤러는 프레임워크로 리액트와 같은 라이브러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름.

프레임워크는 애플리케이션의 구조와 설계를 규정하고, 개발자의 코드가 프레임워크의 규칙에 따라 동작하도록 강제함.

반면, 라이브러리는 특정 기능을 제공하며 개발자가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형태임.

앵귤러는 모든 것이 일관된 방식으로 통합된 프레임워크로서, 클라이언트 사이드 렌더링, 서버 사이드 렌더링, 폼 관리, 라우팅, 상태 관리, HTTP 요청 등 웹 개발에 필요한 기능들을 포괄적으로 제공함.

2. 모듈, 컴포넌트, 템플릿

앵귤러의 핵심 개념은 모듈, 컴포넌트, 그리고 템플릿임.

이러한 요소들은 앵귤러 애플리케이션의 구조를 정의하고 개발 프로세스를 일관성 있게 만들어줌.

 

1. 모듈

앵귤러 애플리케이션은 하나 이상의 모듈로 구성됨.

각 모듈은 NgModule 데코레이터로 정의되고, 앱의 특정 기능이나 기능 그룹을 관리하는 역할을 함.

AppModule은 일반적으로 루트 모듈로 사용되며, 모듈은 앵귤러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묶어 관리하는 단위임.

 

2. 컴포넌트

앵귤러의 컴포넌트는 리액트의 컴포넌트와 유사하게, UI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임.

각 컴포넌트는 뷰, 로직, 스타일을 하나의 단위로 묶고, 이 컴포넌트들은 재사용 및 확장이 가능함.

컴포넌트는 @Component 데코레이터로 정의되고, template 속성을 통해 HTML 템플릿을 렌더링함.

 

3. 템플릿

앵귤러는 HTML 템플릿을 통해 UI를 정의하며, 템플릿 내에 앵귤러 디렉티브와 바인딩을 사용하여 동적 데이터 및 로직을 처리함.

이러한 템플릿은 기존 HTML에 앵귤러의 기능을 확장하여 컴포넌트가 데이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함.

 

3. 양방향 데이터 바인딩

앵귤러는 양방향 데이터 바인딩을 지원함.

이는 뷰와 모델 간의 데이터 동기화를 쉽게 만들어주는데, 뷰에서 데이터가 변경되면 모델에 즉시 반영되고, 반대로 모델에서 데이터가 변경되면 뷰에도 자동으로 반영됨.

이를 통해 개발자는 양방향 데이터 흐름을 관리하기 위한 코드를 최소화하고, 더 빠르고 쉽게 UI를 업데이트할 수 있음.

@Component({
  selector: 'app-example',
  template: `<input [(ngModel)]="name"> {{name}}`
})
export class ExampleComponent {
  name: string = 'Angular';
}

4. 의존성 주입

앵귤러는 의존성 주입을 강력하게 지원함.

DI는 객체의 인스턴스를 필요할 때마다 직접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주입해주는 설계 패턴으로,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이고 테스트를 용이하게 만듦.

앵귤러에서는 서비스나 객체를 생성할 때 이 DI 컨테이너를 사용하며, 컴포넌트, 서비스, 디렉티브 등 다양한 부분에 의존성을 주입할 수 있음.

@Injectable()
export class DataService {
  // 서비스 로직
}

@Component({
  selector: 'app-example',
  template: `...`,
  providers: [DataService]
})
export class ExampleComponent {
  constructor(private dataService: DataService) {}
}

 

5. 라우팅

앵귤러는 내장된 라우팅 모듈을 제공하여 SPA를 쉽게 구현할 수 있음.

RouterModule을 사용하면 클라이언트 측에서 페이지를 전환할 때 페이지 전체를 새로고침하지 않고, 필요한 컴포넌트만 교체하여 렌더링할 수 있음.

이를 통해 빠른 네비게이션과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

const routes: Routes = [
  { path: '', component: HomeComponent },
  { path: 'about', component: AboutComponent },
];

@NgModule({
  imports: [RouterModule.forRoot(routes)],
  exports: [RouterModule]
})
export class AppRoutingModule {}

6. 폼 및 반응형 폼

앵귤러는 폼 관리를 위한 두 가지 주요 방식을 제공함.

 

1. 템플릿 기반 폼

템플릿을 통해 폼의 구조와 유효성 검사를 정의하는 방식임.

간단한 폼에 적합하며, 앵귤러 템플릿 구문을 사용하여 폼 제어를 구현함.

2. 반응형 폼

반응형 폼은 폼을 코드로 정의하고 상태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방식임.

더 복잡한 폼 로직과 유효성 검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현할 수 있으며, 대규모 폼에 적합함.

FormGroup, FormControl 클래스를 사용하여 폼을 구성함.

this.profileForm = new FormGroup({
  firstName: new FormControl(''),
  lastName: new FormControl('')
});

 

7. 서비스와 관찰자 패턴

앵귤러는 서비스와 관찰자 패턴을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의 비즈니스 로직과 UI를 분리함.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컴포넌트 간에 공유되어야 하는 데이터를 관리하고, 외부 API와의 통신을 처리하는데 사용됨.

또한, 앵귤러는 RxJS 라이브러리를 통해 관찰자 패턴을 사용하며, 비동기 데이터 흐름을 관리하고 이벤트 스트림을 처리할 수 있음.

 

8. 앵귤러 CLI

앵귤러는 공식적으로 강력한 CLI를 제공함.

CLI를 통해 프로젝트의 생성, 빌드, 테스트, 배포 등의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음.

이를 통해 개발자는 프로젝트 구조를 쉽게 관리할 수 있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할 수 있음.

ng new my-angular-app
ng generate component my-component
ng serve

9. 타입스크립트와 강한 타입 시스템

앵귤러는 자바스크립트 대신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하여 코드를 작성함.

타입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의 상위 집합으로, 정적 타입 검사와 최신 ES6/ES7 기능을 제공함.

이를 통해 코드의 안정성을 높이고, 개발 도구의 자동 완성 및 오류 감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음.

 

앵귤러 정리

앵귤러는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 복잡한 SPA, 다중 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에 널리 사용됨.

규모가 큰 프로젝트에서 구조적인 일관성과 유지보수성을 보장하고자 한다면 앵귤러는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음.

 

리액트

리액트는 페이스북이 2013년에 공개한 오픈소스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임.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만들기 위해 개발됨.

현재는 메타가 주로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개발자 커뮤니티와 기업에서도 널리 사용됨.

리액트는 UI를 구성하는 컴포넌트를 정의하고, 이 컴포넌트 기반의 구조를 통해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관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

리액트는 현대 웹 개발에 매우 중요한 라이브러리로 자리 잡음.

 

1. 컴포넌트 기반 아키텍처

리액트의 핵심은 컴포넌트임.

컴포넌트는 재사용 가능한 UI의 조각을 의미하며, 각각의 컴포넌트는 독립적이고 재사용 가능한 구조를 가짐.

리액트는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컴포넌트로 쪼개어 관리하는 방식을 취함.

컴포넌트는 다른 컴포넌트의 일부가 될 수 있음.

이를 통해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구조적으로 구성하고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음.

예를 들어, 버튼, 모달 창, 네비게이션 바 등을 각각의 컴포넌트로 만들고 이들을 결합하여 전체 UI를 구축할 수 있음.

 

2. JSX

리액트는 JSX라는 특별한 문법을 사용함.

JSX는 자바스크립트에 XML과 유사한 문법을 추가한 것으로, 컴포넌트를 정의할 때 사용됨.

JSX를 통해 개발자는 HTML과 비슷한 코드를 자바스크립트 코드 안에 직접 작성할 수 있음.

이것은 UI와 로직을 한 곳에 모아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코드 가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함.

브라우저에서 JSX 코드를 실행하려면 Babel과 같은 트랜스파일러를 사용하여 순수 자바스크립트로 변환해야 함.

function MyButton() {
  return <button>Click me</button>;
}

 

3. 가상 DOM

리액트의 주요 성능 개선 요소 중 하나는 가상 DOM임.

전통적인 웹 개발에서는 실제 DOM을 직접 조작하게 되는데 이는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듦.

리액트는 가상 DOM을 사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

가상 DOM은 실제 DOM의 가벼운 사본이며, 상태나 props가 변경되었을 때 가상 DOM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이를 실제 DOM과 비교하여 최소한의 DOM 변경만 수행함.

이 과정을 다이핑이라 하며, 이를 통해 렌더링 성능을 크게 향상시킴.

4. 단방향 데이터 흐름

리액트는 데이터의 흐름이 단방향으로만 흐르도록 설계됨.

이는 부모 컴포넌트가 자식 컴포넌트에 props를 전달하고, 자식 컴포넌트는 이를 통해 UI를 렌더링하는 방식임.

컴포넌트 간에 데이터가 한 방향으로만 흐르기 때문에 상태 관리와 버그 추적이 쉽고, 애플리케이션의 동작을 예측할 수 있음.

또한, 이를 통해 앱의 구조를 단순화하고 디버깅을 용이하게 함.

 

5. 상태 및 라이프사이클 메서드

컴포넌트의 상태는 해당 컴포넌트의 동적인 데이터를 관리함.

리액트의 상태는 컴포넌트가 UI를 어떻게 렌더링할지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상태가 변경되면 해당 컴포넌트는 자동으로 리렌더링됨.

함수형 컴포넌트에서는 useState와 같은 훅을 사용하여 상태를 관리함.

리액트는 컴포넌트의 수명 주기에 따라 특정한 메서드를 제공함.

클래스형 컴포넌트에서는 componentDidMount, componentDidUpdate, componentWillUnmount와 같은 메서드를 사용하여 컴포넌트의 생애주기를 관리했지만, 함수형 컴포넌트에서는 주로 useEffect 훅을 사용하여 이 기능을 대체함.

6. 리액트 훅

리액트 16.8버전에서 도입된 훅은 함수형 컴포넌트에서 상태와 생명주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줌.

이전에는 클래스형 컴포넌트에서만 이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훅의 등장으로 함수형 컴포넌트에서도 useState, useEffect와 같은 훅을 통해 상태 관리와 사이드 이펙트를 처리할 수 있게 됨.

이러한 훅은 컴포넌트의 로직을 간결하게 만들어 주고, 재사용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됨.

 

7. 컨텍스트 API와 상태 관리

리액트는 상태를 전역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Context API를 제공함.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여러 컴포넌트에 상태를 공유할 수 있음.

그러나 Context API는 복잡한 상태 관리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Redux, Recoil, MobX와 같은 외부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임.

8. 서버 사이드 렌더링과 정적 사이트 생성

리액트는 클라이언트 사이드 렌더링을 주로 사용하지만, 성능 및 SEO 최적화를 위해 서버 사이드 렌더링 및 정적 사이트 생성도 지원함.

넥스트.js는 리액트 애플리케이션에서 SSR과 SSG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프레임워크임.

이를 통해 초기 로드 시간을 개선하고 검색 엔진 최적화를 강화할 수 있음.

리액트 정리

리액트는 현대 웹 개발에서 널리 사용되는 기술임.

다양한 기업과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라이브러리임.

강력한 커뮤니티와 생태계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툴과 라이브러리와 함께 사용하기 용이하며,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